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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름이 예쁘면서도 찰랑거리는 레이스 치마를 꼭 만들어 보고 싶었다.
위 사진은 앞판이다.

이것은 엉덩이를 덮을 수 있는 길이의 뒷판!
이렇게 두 개는 몸에 딱 맞게 재단한다.
이 둘을 서로 맞대어 양 옆을 바느질한다.
재료는 신축력있는 스판 레이스가 좋다.

이제는 본격적인 몸판을 만든다.
위 사진은 허벅지를 덮을 수 있는 길이의 앞판!
반을 접어서 위 사진과 같은 모양으로 재단한다.

이렇게 재단해서 펼치면!
사진처럼 주름이 찰랑찰랑 예쁘게 된다.

이것은 뒷판!
뒷판은 훨씬 길고 폭도 넓다.
자기 몸에 맞춰서 재단하면 된다.

펼친 모양!
한가지 중요한 팁은 곡선의 타원형이 앞에 재단한 앞판과 뒷판의 밑부분과 길이가 꼭 같아야 한다.

앞에서 펼친 앞판과 뒷판은 위 사진처럼 배치해서 양옆 가로의 직선부분을 맞대어 꿰맨다.

재봉틀로 직선박기로 바느질한 뒤에 올이 필리지 않도록 지그재그 스티치로 솔기도 꿰맨다.

이 바느질을 완성했다면, 앞에서 바느질한 짧은 몸판 아래 붙인다.

이제 치마단을 꿰매고 허리도 고무줄 넣을 부분을 만들어 준다.

허리에 넣을 고무줄!

약 1.5cm 넓이의 고무줄을 허리에 넣어준다.
그러면, 완성!

완성된 치마의 모습!

전체를 보자!
맘에 드는 귀여운 치마다.
나는 이것을 벨리댄스를 위한 치마로 만들었다.

이런 앞이 짧은 치마는 시원해서 여름에 입으면 춤추기 좋다.
만들기 쉬우면서 멋스런 무용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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