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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관련 책18

우리 야생화 자수 우리 야생화 자수, 최향정, 최영란 지음 (청색종이) '우리 야생화자수' 책은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야생화를 프랑스자수로 수놓는 방법을 담아놓은 책이다.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꽃보다 우리나라 야생화들을 수놓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수놓은 꽃들이 너~무 예쁘다.게다가 수놓는 방법을 어찌나 친절하게 소개해 놓았는지, 실과 바늘만 준비되어 있으면 바로 시작할 수 있을 정도다.예를 들어, 위 사진은 '붉은여뀌'를 수놓은 사진이다. 다음장을 넘기면, 붉은여뀌에 대한 저자의 단상이 나온다.나는 이 단상들을 읽는 것도 무척 재밌었다.작가의 감수성이 잘 드러난 글들이다. 게다가 자수도안까지 담아놓았다.이 도안을 베껴서 그대로 수를 놓을 수도 있겠다. 그러고는 붉은여뀌를 수놓을 때, 더 예쁘게 놓을 수 있는 팁까지!그.. 2020. 1. 8.
처음 시작하는 드론워크 ​​처음 시작하는 드론워크, 니시스 히사코 지음, 남궁가윤 옮김, 박경아 감수 (제우미디어)​도서관에서 '처음 시작하는 드론워크'라는 책을 발견한 것은 참으로 반가웠다.바늘로 만드는 레이스라고 불릴 만큼 특별한 레이스뜨기 방법이 '드론워크'라고 불리는지 이 책을 통해서 알았다.나는 프랑스에서도 '드론워크'를 소개한 책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방법을 따라 해 보고 싶어서 그림까지 직접 그려가면서 책을 복사해 오기까지 했었다.그런데 이렇게 알기 쉽게 소개된 책을 발견한 것이다. 예쁜 디자인의 드론워크가 방법이 너무 많다.헝겊의 씨실과 날실을 빼낸 뒤에 바늘과 실을 이용해서 마치 자수를 놓듯이 바느질해서 만드는 레이스 뜨기가 드론워크이다.​이렇게 예쁘면서도 귀여운 아이템은 꼭 만들어보고 싶다.과연 내가 할 수.. 2019. 11. 24.
나의 반짇고리 ​​나의 반짇고리, 무라야마 히로코, 이치다 노리코 지음, 송헤진 옮김 (한스미디어)​'나의 반짇고리'라는 책은 일본의 바느질관련 작가들의 반짇고리를 소개하는 책이다.이들 작가들은 아동복작가이기도하고 자수공예가이기도 하고 일러스트레이터이기도 한 다양한 직업의 여성들이다.모두 바느질 도구들이 중요한 사람들이다.이 책을 읽는 내내 나는 내 반짇고리를 생각했다.나도 바느질을 취미로 하고 있지만, 무척 좋아하는 취미인 까닭에 반짇고리는 참으로 중요하다.또 그녀들처럼 반짇고리 속에 있는 바느질 도구들은 추억과 스토리가 있는 물건들이다.​일본에는 반짇고리를 가지고도 이렇게 책을 쓸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부럽기도 했다.​'나의 반짇고리'에 소개된 반짇고리들은 하나같이 멋지고 아름답다.반짇고리의 주인들이 얼마나.. 2019. 10. 21.
세계의 귀여운 레이스 ​​세계의 귀여운 레이스, 야자키 준코 엮음, 최정우 옮김, 헬렌정(최수정) 감수 (경향BP)도서관에 갔다가 '세계의 귀여운 레이스'라는 특별한 책을 발견해서 얼른 빌려 왔다.이 책에는 전 세계의 전통적인 아름다운 레이스를 소개하고 있었는데, 그 만드는 법과 화려함에 놀랐다.나는 레이스는 어느 나라나 문명이 발달한 곳에 존재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여유가 있을 때라야 몸을 치장할 가장 화려하고 섬세한 작업을 할 수 있어서였을까?위 사진은 루마니아의 '루마니안 마크라메'라고 불리는 레이스이다.루마니아를 비롯한 발칸 지역의 전통적인 레이스라고 한다.크로셰 리이스, 니들 레이스, 바텐 레이스 등의 다양한 기법을 조합해서 만드는 복잡한 작업으로 생산된다고 한다.이 레이스는 폴란드의 .. 2019.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