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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바느질

현수막으로 재활용 쓰레기 배출가방 만들기 이번에 만들기는 현수막을 이용한 것이다. 큼지막한 현수막 일부분을 잘라서 준비를 한다. 나는 이것을 가지고 재활용 쓰레기를 배출할 때 들고 다닐 가방을 만들 생각이다. 비닐과 플라스틱, 알루미늄캔 등의 재활용 쓰레기들은 무겁지는 않은데, 은근히 부피가 커서 큰 가방이 필요하다. 평소 시장가방에 담아 들고 다녔지만, 큰 배출용 가방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위 사진은 넙적한 현수막을 반 접은 모습이다. 이것이 가방의 몸판이 될 것이다. 가장 먼저, 겉면이 밖을 향하게 한 상태에서 양 옆구리를 바느질한다. 그런 상태에서 다시 뒤집어서 안쪽에서 한번 더 박는다. 바로 '통솔' 버느질이다. 현수막은 올이 잘 풀려서 통솔로 바느질하면, 튼튼하기도 하고 솔기가 단정해서 깔끔하다. 밑부분을 삼각형 모양으로 접어서 넉.. 더보기
조각천으로 스트라이프 퀼트가방 만들기 바느질을 하다보면, 세로로 길고 가는 자투리천들이 모이기 마련이다. 이런 것을 잘 모았다가 생활소품을 만드는 건 재밌다. 이번에는 이 조각천들을 이용해 퀼트가방을 만들어 볼 생각이다. 먼저, 이 천을 두장씩 맞대어 길에 바느질해준다. 계속 넙적하게 꿰맨다. 원하는 넓이가 될 때까지 이어붙여준다. 나는 줄줄이 연결한 넙적한 천을 두장 만들었다. 그것을 양 옆에 놓고 중앙에 가방의 바닥이 될 부분의 천을 놓았다. 이것을 연결시켜준다. 양면이 알록달록하니, 바닥이나 바이어스 테이프는 무늬가 없는 무지천으로 하는 것이 깔끔한 느낌을 준다. 바느질을 마쳤다면, 맨 밑에 안감을 놓고 솜과 탑(Top) 순서로 놓고 이것들을 누벼준다. 나는 격자무늬로 누볐다. 누빔 바느질이 끝나면, 양쪽에 튀어나온 솜을 잘라낸다. 이.. 더보기
티셔츠로 스트링 파우치 만들기 이 옷은 수년전에 유니클로에서 구입해 잘 입었던 여름 티셔츠이다. 여기에는 레오 리오니 그림책 작가의 귀여운 태엽쥐와 새앙쥐 그림이 그려져 있다. 너무 낡기도 했지만, 더 낡기 전에 프린트 된 예쁜 그림을 이용해서 무언가 만들면 좋겠다. 이 그림은 티셔츠 뒤면 밑에 그려진 작은 그림이다. 너무 귀여운 이 그림도 그냥 버리기는 아깝다. 나는 이 작은 그림을 이용해서 파우치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천의 특성상 트스링 파우치가 좋겠다. 가장 먼저, 그림을 넙적하게 오린다. 이 그림은 앞판에만 사용할 것이다. 축축 늘어나는 천을 고정시켜 주기 위해, 접착 아사면을 뒤면에 붙여준다. 그러면, 천이 틀어지는 것을 것을 막아주고 천도 더 튼튼하게 해준다. 다리미를 이용해사 접착 아사면을 꽉 붙여준다. 그런 뒤, 뒷면.. 더보기
국선도띠로 백팩 만들기 이것들은 지난 6년 동안 국선도를 배우면서 거친 단계마다 맸던 띠이다. 나는 이 띠를 이용해서 기념이 될 만한 것을 만들 생각이다. 이번에는 흰띠와 파란색을 이용해서 백팩을 만들기로 했다. 가장 먼저, 실따개를 이용해서 국선도띠를 넓게 펼친다. 그것들을 1.5인치 넓이로 잘랐다. 파란색 천과 흰색 천을 번갈아가면서 배치해서 바느질한다. 롤커터를 이용해서 썬 천을 재봉틀로 길게 바느질한다. 길게 꿰맨 천을 다시 1.5인치 넓이로 썰어준다. 그것들을 다시 넓게 연결시킨다. 나는 15개의 하얀, 파란색 조각을 위 사진처럼 번갈아 배치시켰다. 그것을 5단을 만든다. 패치워크한 조각을 똑떨어지게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위 사진처럼 서로 맞물리는 부분에 시침핀을 꽂는다. 그러고는 핀을 꽂은 채 미싱으로 바느질한다. 이.. 더보기
미싱없이 원피스로 옆트임 앞치마 만들기 이 원피스는 면 소재이다. 이 원피스를 이용해서 앞치마를 꼭 만들고 싶었다. 특히, 이 옷으로는 옆트임된 앞치마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나는 옆트임 앞치마를 갖고 싶었지만, 일부러 천을 재단해서 만들고 싶지는 않았다. 이 원피스는 옆트임 앞치마로 리폼하는 데 적격으로 보인다. 또 재봉틀을 사용지 않고 손바느질로 작업을 할 것이다. 먼저, 실따개를 이용해서 양 옆 솔기를 뜯어준다. 그러고는 목둘레를 약 2cm 더 파준다. 파준 목둘레를 감침질로 꿰맨다. 원형으로 된 부분을 꿰맬 때는 시접을 얇게 주면, 울지 않게 바느질할 수 있다. 목둘레 바느질이 끝나면, 양 옆을 펼친 모양 그대로 감침질로 꿰맨다. 손바느질을 할 때는 시접을 접고 약 2~3개 시침핀으로 고정을 시킨 뒤에 꿰매면 수월하게 바느질할 수 있다.. 더보기
청바지 자투리천으로 퀼트핸드백 만들기 이것은 청바지를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생긴 자투리천이다. 그 중에서도 약간 긴 모양의 조각들을 이용해서 핸드백을 만들어 볼 생각이다. 이번에는 솜을 넣고 누빈 퀼트핸드백을 시도해 보자! 먼저, 길이를 서로 어울리게 맞춰서 바느질해준다. 이런 식으로 넙적한 조각을 두 장 만든다. 울퉁불퉁 튀어나온 부분을 잘라서 네모 반듯하게 만든다. 가방의 몸판이 될 부분이다. 중앙에 가방의 바닥이 될 천을 놓고 양 옆으로 몸판을 배치시킨다. 그것을 서로 연결한다. 맨 아래, 안감을 놓고, 그 다음에 솜을 놓고, 맨 위에 바느질한 가방의 탑(Top)을 놓는다. 가방 밑바닥에 퀼팅라인을 긋고 전체적으로 솜이 밀리지 않도록 옷핀을 꽂아 준다. 그러고는 워킹풋 노루발을 이용해서 재봉틀로 누벼준다. 나는 양옆 몸판은 바느질한 솔기.. 더보기
청바지 자투리천으로 스트링 파우치 만들기 이 작은 데님천들은 청바지로 만들기를 하다가 남은 자투리이다. 이런 저런 만들기를 하다 보면, 손가락 크기만한 작은 조각들이 산처럼 쌓인다. 나는 이것도 너무 아까워서 버리지 않고 모아 놓는데, 몇 년이 지나면 엄청 많아진다. 요즘은 이것을 이용해, 만들기를 열심히 하고 있다. 크기를 어느 정도 맞춰서 조각들을 연결한다. 이때, 별로 궁리를 하지 않고 손에 잡히는 대로 크기만 고려해서 연결한다. 이렇게 연결해도 청바지천의 다양한 색깔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효과가 난다. 오늘은 이 작은 조각을 연결해서 스트링 파우치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연결한 조각을 밑에 배치시킬 예정이다. 위 사진은 한 면의 모습이다. 이건 다른 한 면! 길게 이은 조각들을 넓은 청바지 천과 연결시킨다. 그러고는 다시 이 둘을.. 더보기
뚜껑달린 청바지주머니로 핸드폰가방 만들기 이 주머니는 청바지를 리폼하는 과정에서 남은 것이다. 뚜껑이 달린 주머니를 어떻게 쓸지 몰라, 오래도록 구석에 처박아 놓았던 것이다. 나는 이 청바지 주머니 뚜껑을 잘 살려서 핸드폰 가방을 만들어 볼 생각이다. 가장 먼저, 크기가 애매하니 천을 밑에 덧붙여서 길이를 늘리기로 했다. 덧붙일 천은 뒷감과 같은 것을 선택했다. 재봉틀을 이용해서 바느질했고, 겉에서 한번 더 박아서 들뜨지 않도록 했다. 뒷감과 서로 맞대어 빙 둘러서 바느질한다. 역시 재봉틀을 이용해서 바느질했다. 이렇게 작은 물건은 재봉틀이 없이, 손바느질로 해도 쉽게 할 수 있다. 안감을 준비한다. 안감은 겉감과 같은 사이즈로 재단한다. 안감에 주머니를 만들었다. 이런 주머니가 있으면, 현금카드같은 중요한 것을 담아다니기 좋다. 바느질이 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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